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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녀님의 지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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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베짱2
작성일24-06-29 22:20 조회3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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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 수녀가 야밤에 

수녀원으로 가는데,

뒤에서 웬 험상 궂은 남자가 따라온다.

 

낌새를 눈치 챈 

선배 수녀는

젊은 수녀 엘리샤에게 말했다.

"빨리 가자 엘리샤" 

 

그래도 따라온다.

 

선배 수녀가 좋은 방법을 생각해 내고 말한다. 

"둘이 헤어져서 가자"

 

살아나는 한 쪽이 수녀원에 알리기로 하고...

 

그래서 두 수녀는 서로 갈라져서 뛰었다.. 

선배 수녀는 죽을 힘을 다해 겨우 수녀원에 도착했다. 

 

잠시 후, 

젊은 수녀가 여유있게 뛰어 오는게 아닌가!

 

"무사했구나 엘리샤, 어떻게 빠져 나왔니?"

 

"그냥 잡혀 줬지요."

 

"오~ 하느님! 

어~ 어찌 된거야...."

 

"그리곤 제 스스로 스커트를 치켜 올렸지요"

 

"어머머머 뭐라꼬??" 

"오~ 마이 갓...... !!"

 

"그랬더니 그 남자가 좋다고 바지를 내리더군요........."

 

"오, 주여~~~

망할 것, 그럼 볼장 다 본겨....?"

 

"수녀님도 참∼∼∼" 

 

"치마 올린 년 하고 

바지 내린 놈 하고 누가 더 빨리 뛰겠어요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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