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마약한 남성 친형이 신고…“텔레그램으로 구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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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웅
작성일23-10-17 22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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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5585297
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남성이 친형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
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A 씨는 지난 19일 저녁 8시 20분쯤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A 씨는 현장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, 경찰 조사에서도 “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다”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경찰은 “동생이 마약을 하고 있다”는 A 씨 친형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, A 씨의 집 화장실 천장에서 소량의 필로폰을 발견했습니다.
경찰은 “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맡기는 한편 A 씨를 불러 마약 구입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계획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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