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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‘빨치산 90주년’ 야간열병식 개최…ICBM·SLBM 등 총동원할 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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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나민돌
작성일23-10-21 13:34 조회8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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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.news.naver.com/article/366/0000808932

북한이 이른바 ‘항일빨치산’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25일 밤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. 앞서 종합예행 연습에만 장비 250여 대가 동원된 정황이 포착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군과 정보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.

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부터 식전 행사를 한 데 이어 오후 10시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병력과 장비 동원 하에 야간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. 군 당국은 날짜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본행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.

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. 다만 과거 전례를 볼 때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을 것으로 보인다.
북한은 이날 열병식에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-8형을 비롯해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인 화성-17형,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 등이 총동원됐을 것으로 관측된다. 북한이 최근 들어서는 ‘핵전투 무력’ 강화 의지를 노골화한 만큼, 지난 16일 발사한 대남용 전술핵 무기로 평가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비롯한 각종 신형 무기체계를 추가로 선보일 가능성도 커 보인다.

북한이 야간에 열병식을 개최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. 과거엔 통상 오전 10시를 전후해 열병식을 개최했지만,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잇달아 저녁 혹은 한밤중 열병식을 개최하고 있다. 전 세계적으로도 야간 열병식은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. 저녁 시간대에 행사를 열면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.

이번 열병식에는 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일종의 물에 뜬 다리인 ‘부교’ 2개가 김일성광장과 주체탑 광장 사이에 설치되는가 하면 관련 조명·폭죽 시설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.



북괴새끼들 돈이 어디서 나오길래 최대규모 열병식을 한다는거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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